지난해 농가판매가격지수 1.7%↓…청과·곡물 부진

입력 2015-01-30 12:00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해 농산물 전체의 농가판매가격지수가 111.3로 전년대비 1.7% 하락했습니다.

축산물은 가축 및 유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7.3% 올랐지만 청과물은 채소가격 하락 여파로 6.6% 내렸고 곡물 역시 미곡과 두류·잡곡가격이 부진하며 6.6% 내렸습니다.

반면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08.4로 전년대비 1.2% 상승했습니다.

가계용품이 1.1% 올랐고 농촌임료금도 5.5%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2.7로 전년대비 2.8% 하락했습니다.

농가구입가격지수가 1.2% 올랐지만 농가판매가격지수가 1.7%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