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새생명내과(원장 심창식)는 내시경 장비인 ‘EVIS LUCERA ELITE’ 내시경을 도입해 조기검진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기존의 내시경 장비 또한 고화질 HD장비로 충분히 많은 부분의 검사가 가능하지만, 좀 더 정확한 검사와 미세한 병변도 놓치지 않는 진료를 위해 이번 최신 내시경 장비 도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루세라 엘리트 ‘EVIS LUCERA ELITE’내시경 장비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만 비치되어있는 최첨단 고가의 소화기 내시경 장비다.
이는 혈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과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의 최첨단 혁신적인 기술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장비는 식도나 위, 대장 등에서 발견되는 조기 미세 병변 진단에 효과적이며, 검사가 어려운 소화기의 좁은 부분에서 점막이나 모세혈관 등을 근접 관찰할 수 있어 정밀하게 검사 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
또 내시경이 대장 벽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구부러져 대장의 진행 방향에 따라 부드럽게 내려갈 수 있으며, 시술자의 핸들링이 보다 쉬워져 내시경 검사 시간 단축 및 환자의 검사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한다.
이번 첨단 에비스 루세라 엘리트 내시경 장비 도입으로 수면위내시경, 수면대장내시경 등의 건강검진 및 조기 검진에서 보다 만족도 높은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창식 원장은 “에비스 루세라 엘리트 내시경 장비는 워낙 고가의 최첨단 장비라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만 비치되어 있는 내시경 장비”라며, “이 장비를 도입해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