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성시경, 김성령-이탈리아 男 모델 과감화보에 "미쳤어"

입력 2015-01-30 10:32
'띠과외' 성시경, 김성령-이탈리아 男 모델 과감화보에 "미쳤어"



가수 성시경이 배우 김성령의 과감한 화보에 놀랐다.



29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성시경은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함께 화보를 찍는 김성령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탄탄한 11자 복근이 드러나는 검은색 밀착 드레스를 입고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임했다. 김성령은 바닥에 드러누워 지롤라모 판체타와 과감한 포즈로 촬영을 이어가며 섹시미를 뽐냈다.

성시경은 김성령을 위해 카페에 간식을 사러나갔고, 휴대전화를 통해 김성령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뒤 "미쳤어. 미치겠네. 깜짝 놀랐네"라고 연신 외쳤다.

성시경은 화보 촬영장에 돌아와 김성령에게 "신났구만. 신났어"라고 말했다. 이에 지롤라모 판체타는 "우리 일하는 중이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오케이. 알았다"라며 "놀라서 커피를 놓칠 뻔했다. 영어는 한마디도 안 한다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성령은 성시경이 사온 케이크와 빵을 보며 기뻐했다.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내 영어 선생님 말고 매니저 해주면 안 되냐"라며 "패션 센스는 없어도 빵 센스는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령 화보 기대된다", "성시경 빵 고르는 센스있다", "김성령, 과감한 화보 놀랍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