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사랑 이수경 '괴성+말투+건들' 태도논란에 유이-임슬옹 진땀

입력 2015-01-30 09:24
수정 2015-01-30 09:34
호구의사랑 이수경 '괴성+말투+건들' 태도논란에 유이-임슬옹 진땀

신인 배우 이수경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상 행동을 보여 화제다.



(호구의사랑 제작발표회 이수경 태도 논란 유이 임슬옹 사진=영상캡처)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경, 유이, 최우식, 임슬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경은 이날 인터뷰 도중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행동과 사석에서나 쓸법한 말투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이 답할 차례가 되면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건들거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수경의 돌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유이가 이수경과 새해맞이 모임을 갖고 사이좋게 지냈다는 사실을 어필하려고 하는데 이수경은 팔로 X를 그리는 이상행동도 보였다.



(호구의사랑 제작발표회 이수경 태도 논란 유이 임슬옹 사진=한경DB)

특히 애교를 보여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이수경은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더니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괴성을 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자리한 배우들 역시 이런 이수경의 모습에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다. 유이는 이수경이 계속 말하려하자 "마이크 내려 내려"라며 저지했다. 임슬옹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며 이수경의 끝없는 돌발 행동에 변명했다.

한편 이수경은 설렘주의보, 코인로커걸, 방황하는칼날 등의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등이 출연하는 ‘호구의 사랑’은 다음달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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