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바다 첫 호흡 'One Day'로 맞춘다...귀 호강하나?

입력 2015-01-29 17:47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OST를 SES 출신이면서 현재 뮤지컬 가수로 활약중인 바다와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OST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솔로곡 'One Day'다.

이 곡의 디렉팅을 담당한 박칼린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라며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애니메이션 OST에 처음 참여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인데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며 "이번 OST 작업은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의미가 크고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쁘다.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박칼린과 바다의 '원 데이'는 밝고 희망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이루어진 곡으로 예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내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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