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과 조동혁 동갑내기 '남남케미' 기대UP

입력 2015-01-29 17:33
수정 2015-01-29 17:58
'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과 조동혁 동갑내기 '남남케미' 기대UP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호주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배우 조동혁이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29일 SBS측은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에 출연하는 샘 해밍턴과 조동혁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샘 해밍턴은 MBC '진짜사나이'에서 군 전역과 동시 정글 행을 선택해 "생존왕 베어그릴스를 따라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어리바리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정글의 만능 일꾼으로 등극해 "정글에서 일하지 않는 자는 모두 채찍으로 다스리겠다"라고 말하며 정글을 호령했다.

샘 해밍턴의 채찍 호령을 받은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 조동혁이었다. 조동혁은 SBS '심장의 뛴다'에서 명예 소방관이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보는 사람을 몸서리치게 하는 킬러 역할로 극강의 카리스마 눈빛을 선보인 만큼 누구보다 정글에 잘 적응하리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정작 모기 한 마리에도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물론 헛 작살질을 남발하는 등 '허당'의 모습으로 샘 해밍턴의 구박을 받았다.

샘 해밍턴과 조동혁의 아옹다옹 정글 생존기는 30일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 이번엔 정글?", "'정글의 법칙' 조동혁 드라마에선 카리스마 있는데", "'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 조동혁 동갑?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