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스타 파이터 서두원, 젊은 챔피언 최무겸에 도전!
로드FC 최고의 스타 파이터 서두원이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1:챔피언스데이’에서 베테랑 파이터 서두원(34)이 젊고 혈기왕성한 챔피언 최무겸(26)을 상대로 타이틀 도전에 나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두원(전적 10승 7패)은 KBS2 ‘남자의 자격’, XTM ‘주먹이 운다’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선수이다.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거의 없는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ROAD FC 간판 스타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ROAD FC 015’에서는 자신의 우상인 요아킴 한센을 상대로 15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두며 ROAD FC 사상 최단시간 KO승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두원이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할 경우, 라이트급 권아솔, 밴텀급 이윤준에 이어 소속팀 'TEAM ONE'에서 배출하는 세번째 챔피언이 탄생하는 것으로 기대감이 뜨겁다. 과연 서두원이 경기력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을 딛고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을 받은 챔피언 최무겸(전적 5승 3패)은 이번이 첫 타이틀 방어전이다. 앞서 ‘ROAD FC 014’에서 권배용을 판정승으로 이기며 ROAD FC 페더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뛰어난 레슬링 디펜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들어오는 상대에게 강한 타격을 구사하는 전형적인 카운터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파이터로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한 베테랑 파이터 서두원을 상대로 첫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021:챔피언스데이’ 서두원 기대된다", "‘로드FC 021:챔피언스데이’ 최무겸 젊은 혈기로 노련미를 잡으려나?", "서두원-최무겸 좋은 경기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수퍼액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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