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베숲 물티슈를 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모니터 앞에서 제품 입고를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베베숲에 따르면 일부 품목이 입고되자마자 품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품절사태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문량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등 허니버터칩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오히려 더욱 커졌다.
베베숲은 여러 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사의 물티슈와 달리 자체 공장에서의 생산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한정적이다. 현재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 물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쉴 틈이 없다는 전언이다.
베베숲의 관계자는 “베베숲은 주문이 폭주하더라도 다른 공장에 생산을 맡기지 않고, 모든 제품의 제품연구부터 생산까지 본사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현재도 일부제품의 주문이 폭주해 품절사태가 반복되고 있지만, 인력을 총동원해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베숲은 작년 한해 소셜커머스(쿠팡) 물티슈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