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멘탈 갑' 불행토크 작렬··"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입력 2015-01-29 11:38


'라디오스타' 김구라 '멘탈 갑' 불행토크 작렬··"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방송중에 자신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고 밝혀 화제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이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에 대해 언급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윤종신이 “그런 말 좀 하지 말라”며 “김구라가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윤종신이 “화려한 얘기하는데 왜 밑바닥 얘기를 하느냐”고 타박하자 김구라는“내일 아침에 손님 오기로 했다.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며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분도 참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하는 MC 김규현이 불행토크를 서둘러 마루리하려 하자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구라, 긍정마인드네" "라디오스타 김구라 멘탈 갑이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대단한데" "라디오스타 김구라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