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신규 공급 아파트 경쟁률 치열할 듯

입력 2015-01-29 12:00
- A23블록 골드클래스 1월 30일 분양 신호탄

- 입지좋은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 집중



5년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재개되는 인천 청라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청라IC, 청라역, 경인직선화국도 개통, BRT운행 등으로 대대적인 교통개선과 생활인프라 확대를 통해 청라지구의 주거가치가 부각되면서 주변 경기, 서울지역의 유입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와 아직은 저렴한 가격대의 중대형 아파트를 잡으려는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신흥 주거단지로서의 위상도 갈수록 높아지는 현황인데다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등 활기를 띠고 있고, 지난해까지 주춤하던 중대형아파트도 거래가 활발하다.

이에 청라지구에 5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월 30일 청라2차 골드클래스의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GS연립주택, 풍경채2차도 상반기 공급을 준비중에 있다.

청라2차 골드클래스는 마지막 골든블록 입지로 꼽히는 A23블록에 전용면적 82㎡ 중소형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공급세대수는 269세대에 불과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어 청라 5단지에 공급을 준비중인 GS건설은 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일부세대에 복층형 다락방과 테라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76㎡, 84㎡형으로 LA1, LA2블록 합쳐 총646가구를 분양한다. 3월에는 A12블록에 풍경채2차가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32-565-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