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에서는 허리사이즈와 건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1월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심경원 교수는 치마 사이즈가 커지면 유방암 발병률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날 심경원 교수는 치마 사이즈가 한 사이즈 커지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33퍼센트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치마 사이즈가 두 사이즈 커지만 유밤암이 발생할 확률이 77퍼센드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허리둘레가 여러 가지 질병과 관련된 이유가 무엇일까? 심경원 교수는 “허리 둘레가 많이 나가면 혈당이 높고 지혈증이 생긴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하다. 특히 여성 분들은 혈관이 더 얇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문영미는 “허리둘레가 두꺼우면 자궁 질환도 염려해야한다는데”라고 물었다. 심경원 교수는 “맞다. 여성은 자궁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경원 교수는 “허리 둘레가 위험한 것이 다른 질환이 없어도 피를 끈적하게 만들기 때문에 돌연사, 심장병으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광덕은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서 생강하고 대추, 장뇌삼을 우려먹는다. 뜨거워서 숟가락으로 떠먹는다”라고 말했고 김문호 한의사는 감탄하며 “비만 환자들에게 차를 숟가락을 떠먹는 방법을 권한다. 이게 습관이 되면 식사량도 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