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진세연 '강심장' 하차시절 발언, 강호동 당황 '폭소'

입력 2015-01-29 10:16
'투명인간' 진세연, '강심장' 하차시절 발언, 강호동 당황 '폭소'

'투명인간'에 출연한 배우 진세연이 방송인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28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직장인들을 상대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진세연은 "사실 예능 출연이 불안하다. 그동안 예능에서 계속 웃기만 했다"라며 "SBS '런닝맨', '강심장'에 출연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과거 SBS '강심장' MC를 맡았던 강호동은 "난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사태를 파악한 진세연은 "이승기 선배님이 혼자 하셨을 때다"라며 더듬거렸다.

강호동은 당황하며 "왜 그랬을까, 승기는 왜 혼자 했을까?"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그냥 웃어넘기자"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호동은 2011년 탈세 의혹에 휩싸여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하며 '강심장'에서 하차한 바 있다.(사진' KBS2 '투명인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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