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효능 보니 '놀라워'...제대로 먹는 방법은?

입력 2015-01-28 18:54
수정 2015-01-28 20:55


체리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 크렌베리는 보통 국내에서는 쥬스로만 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활용해 먹으면 더 좋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과일은 포도, 블루베리와 함께 북미에서 인기 있는 3대 과일로 꼽히는데, 그 이유는 크렌베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먼저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요로건강과 위, 심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풍부한 양의 플라보노이드와 프로안토시아닌은 산화방지제로서 혈관을 팽창시켜 동맥경화증 위험을 낮춘다.

저하된 혈액 순환으로 인한 혈전, 심장병, 협심증, 고혈압, 심장마비와 발작 등세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크랜베리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크랜베리는 100g당 46kcal로 다른 과일보다는 칼로리가 다소 높기 때문에 섭취할 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크렌베리를 고를 때는 열매는 붉은 빛이 돌며 크기가 고른 것이 좋으며, 보관일은 3일 정도가 적당하다.

생 크린베리는 냉장보관, 건 크린베리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크랜베리는 짜릿하고, 톡 쏘는 신맛을 지니고 있어 단맛을 내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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