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임다미,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 우승자…‘호주의 폴포츠’

입력 2015-01-28 17:50
@IMAGE1@‘디 엑스팩터’ 우승자 임다미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28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임다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다미는 한국 태생으로 9살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 간 후,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CCM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했다. 이름을 알린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선인데, 임다미는 2013년 10월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디 엑스팩터' 우승 이후 발매한 싱글 앨범 '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지난 가을 발표한 싱글 앨범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임다미는 지난 5월 한국 방문 당시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고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현재 임다미는 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호주의 날' 행사를 겸해 내한한 상태이며 방한 기간 동안 방송, 인터뷰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다미,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이라니”, “임다미, 교포였구나”, “임다미, 노래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다미는 지난해 10월 정규 2집 '하트 비츠(Heart Beats)'를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