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환자복 입어도 숨길 수 없는 '여신 미모'

입력 2015-01-28 17:36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환자복을 입고도 빛나는 여신미모를 과시했다.

지난 1월 2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에서 사랑스러운 서커스단장 장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한지민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촬영 스틸컷 속 한지민은 환자복을 입은 채 문을 열고 극 중 현빈(구서진 분)이 머물고 있는 병실 안을 살짝 들여다 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환자복을 입었어도 굴욕 따위 찾아볼 수 없는 한지민의 미모. 화장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우유피부, 별을 박은 듯 반짝이는 큰 눈, 붉은 빛이 감도는 긴 웨이브 헤어가 한지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 22일 2회에서 방송된 장하나가 자신과 함께 물에 빠진 구서진을 찾아간 모습 촬영 당시를 포착한 것이다. 자신을 구해 준 구서진을 향한 장하나의 궁금증, 또 다른 인격 로빈의 등장에 대한 두려움으로 복잡한 구서진의 감정 등이 고스란히 표현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한지민 스틸컷에 누리꾼들은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자체발광",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이 언니 혼자 세상 혼자 사네",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3회는 1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