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주, 스타 강사와 31일 결혼 "만난지 한달 만에 결심했다"

입력 2015-01-28 17:28
수정 2015-01-28 18:10
아나운서 겸 배우 윤희주(36)가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희주는 오는 31일 서울대 엔지니어 하우스에서 강남 D학원 스타강사 강성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희주의 예비남편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만나지 한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예비남편 강성현씨는 서글서글한 눈매에 해맑은 미소를 지녔으며, 윤희주은 "자신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자상한 배려와 착한 마음씨가 끌렸다"고 말했다.

윤희주는 아오야마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UCLA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미주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으로 선발됐다. 2000년 일본 미스인터내셔널대회에서 포토제닉 상을 수상하고, 2001년 미스 인터내셔널대회 하와이 대표로 출전했다. 또한 그 해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기쁜 소식', '러브레터', '궁', '있을 때 잘해', '그래도 좋아',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잘났어 정말'로 조감독 역을 맡았다.

또 아나운서로도 활약 중이다. tvN 공채 아나운서로 뽑혀 'tvN E NEWS'를 약 3년 진행 했으며, 현재는 한국경제TV 생방송 '부동산 핫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윤희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이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일주일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