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튜디오 아시아 최초 착공..하이드라릭스와 밸류스톤 LOI 체결

입력 2015-01-28 16:40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영상혁명 신화를 이룩한 하이드라릭스(Hydraulx)사는 밸류스톤과 양사 간 지분 스왑을 통해 아시아 지사를 설립하는 LOI를 지난 1월 23일 서명했다.

어벤저스, 아바타, 타이타닉, 캐리비안해적, 2012, 엑스맨, 007스카이폴, 아이언맨2, 300, 투모로우, 스카이라인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영상혁명 신화를 이룩한 하이드라릭스(Hydraulx)사는 주식회사 밸류스톤과 LOI를 통해 아시아 최초 스튜디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헐리우드 제작사의 아시아 현지 진출의 첫 사례로 앞으로 대한민국이 헐리우드 영화 제작의 메카로 급성장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가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스톤 정진상 대표는 “하이드라릭스의 아시아 지사 설립을 위해 중국의 거대자본 기업들이 수년에 걸쳐 접촉을 하였지만,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강점과 상생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아시아 최초 헐리우드 제작사의 공식적인 지사를 설립하는데 양사 간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상 대표는 “앞으로 헐리우드 스튜디오 설립 및 아시아 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직접 블록버스터 제작사의 기술을 접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이드라릭스 아시아 지사가 헐리우드 제작사의 성공적인 진출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밸류스톤은 하이드라릭스(www.hydraulx.com)와 함께 멀티미디어 에어돔, 호텔, 한류문화 컨텐츠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묶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초의 헐리우드 영상테마파크를 연내 착공하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서 외래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과제들과 어우러진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우측 Greg Strause(Hydraulx CEO), 좌측 정진상(주식회사 밸류스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