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무료차량 이용권 제공

입력 2015-01-28 15:1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아차와 함께 교통 약자들을 위한 카셰어링 사업에 나선다.

LH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LH 본사 사옥에서 이재영 사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H와 기아차가 함께 하는 그린라이트 행복카'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주택단지에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차량을 마련하고, 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입주민들에게는 매달 소정의 차량 이용 쿠폰이 제공되며, 차량 이용시 이동 거리에 해당하는 유류비만 내면 된다.

LH와 기아차는 다음 달 2일 서울 시내 6개 영구임대주택단지에서 차량 12대를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직접 운전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