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통쾌한 반격 "더는 안 맞아!" 최고시청률

입력 2015-01-28 14:09
'가족의 비밀' 신은경 통쾌한 반격 "더는 안 맞아!" 최고시청률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53화는 최고 2.6%, 평균 2.3%의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케이블, IPTV, 위성 포함 /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26일의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가에 시집 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가족에게 납치됐던 딸마저 죽음을 맞게 된 신은경이 드디어 한 맺힌 복수에 나서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왕가 며느리 시절, 권력에 눈이 멀어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시누이 이일화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뺨을 맞아야 했던 신은경은 '앨리스 한'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뺨을 향해 날라오는 이일화의 손을 받아치는 등 통쾌한 복수로 한을 풀고 있다.

우아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상대를 압도하는 도도한 표정까지 예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신은경이 어떤 복수에 나설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신은경은 촬영 중 팔 인대 손상과 얼굴 타박상 등 수차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강행하며 캐릭터 소화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가족의 비밀'이 더욱 높은 완성도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vN의 최고 히트 드라마로 꼽히는 '노란 복수초'보다 더욱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사진=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