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 날로 영화관o공연장o미술관o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기 공연 8회와 문화가 있는 날 존(Zone) 등을 새롭게 운영, 인디음악과 인문학 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는 뮤지컬 '원스'와 '킹키부츠'를 비롯해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현대자동차의 '브릴리언트 메모리스' 등 1288개의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역과 부산역 등 전국 주요 기차역 등에서도 정기 문화 프로그램, 광화문 등 전국 주요 거리와 광장에서는 피아노 연주회와 설치미술 등을 열 예정이다.
그 중 서울역에서는 4시부터 어린이 요들합창단과 팝재즈밴드 느루(Neu-ru), 같은 시간 부산역에서는 어린이 K팝 그룹 '발리언트'와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의 공연을 볼 수 있으며'음정콘서트' 에서는 에일리, 케이윌, 문명진,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펑크록밴드 '크라잉넛'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이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전 부처와 기업들의 정시퇴근을 유도하며 주요 정부 부처와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