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티저영상 공개, 알베르토 상반신 노출… '남자들의 여행' 기대만발
JTBC 새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28일 '내친구집'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남자들끼리의 여행 탐구생활'이라는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세윤, 알베르토, 줄리안, 기욤, 타일러, 장위안 등 여섯 남자가 여행 중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겨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숙소에서 아무 말 없이 누워 있다가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하며 근육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특히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자신의 웃옷을 벗고 근육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시간이 지나자 멤버들은 하나 둘씩 모여 "위안이 선 봤다는 건 뭐야?"라며 여자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티저는 '남자들끼리 여행 갔을 때'라는 자막으로 시작해 '1. 말이 없다', '2. 운동을 한다', '3. 근육자랑', '4. 여자 얘기'라는 재치 있는 자막으로 남성들만의 여행이 어떨지에 대해 유쾌하게 묘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JTBC 관계자는 "여행을 함께 가야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중국으로 5박 6일간 여행을 떠난 20-30대 다국적 여섯 남자가 함께 생활하며 드러날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이 '내친구집'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다음달 7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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