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부실한 허벅지에 "애는 어떻게 낳았대" 돌직구 폭소

입력 2015-01-28 10:05
'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부실한 허벅지에 "애는 어떻게 낳았대" 돌직구 폭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개그맨 정형돈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예체능' 팀의 8번째 종목 '족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정형돈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정형돈은 쌍둥이 아빠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만하게 대결에 나섰지만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안정환의 허벅지 힘을 당해내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정형돈은 안정환의 허벅지 힘에 밀려 무릎을 꿇었다.

이에 안정환은 "진짜 힘없다. 아기는 어떻게 낳았대?"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당황한 정형돈이 "아기를 무릎으로 낳냐?"라며 발끈하자, 안정환은 "아니, 허벅지 안쪽 힘이 좋아야 되거든"이라며 무심하게 대꾸해 모두를 폭소케했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