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원인은 운전 부주의 '부상 정도는 경미'

입력 2015-01-27 20:39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5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강성훈은 2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 근처에서 지프 차량을 몰던 중 도로 정체로 서 있던 안모(59) 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49)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하며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강성훈의 차량은 반파됐으며,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해 강성훈을 포함한 운전자 3명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강성훈이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 및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성훈 사고, 그래도 많이 안 다쳤다니 다행”, “강성훈 사고, 왜 이리 사건사고가 많은지”, “강성훈 사고, 조심 좀 할 것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일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김재덕과 함께 tvN '택시' 녹화에 참여하며 복귀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강성훈이 출연한 ‘택시’는 오는 28일 새벽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