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하지원 놓친 작품들 모아 보니...'시청률 대박에 흥행까지?'
손예진 하지원
지난 26일 tvN '명단공개 2015' 캐스팅 비화 편에서 배우 손예진과 하지원이 놓친 대박 작품들을 공개해 화제다.
먼저 하지원은 수지를 국민첫사랑으로 만든 영화 '건축학개론'을 놓쳤다.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건축학개론'에서 그녀가 놓친 배역은 바로 한가인이 연기한 엄태웅의 첫사랑이자 수지의 20년 뒤 역할인 여주인공 서연 역이었다.
이어 손예진은 '성균관 스캔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아이리스' 등의 작품을 놓치고 말았다. '성균관 스캔들' 제의를 받았을 당시엔 영화 '오싹한 연애'와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스케줄이 바빠 출연이 불가능했다.
또한 손예진은 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역, '내 생애 봄날' 수영 역도 거절했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지난 2009년 사탕키스신을 탄생시키며 시청률 41.8%를 기록한 '아이리스'의 최승희 역(김태희)도 출연 거절하고 영화 '백야행'을 선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