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언론인 집안 자제 "父 기자, 母 아나운서"

입력 2015-01-27 18:54
이세은, 언론인 집안 자제 "父 기자, 母 아나운서"



배우 이세은이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과거 그녀가 방송에서 부모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이세은은 2013년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아버지가 기자 생활을 하셨고 어머니가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세은의 아버지는 지난해 2월 노환으로 별세한 MBC 기자 출신 이진섭 씨로 국회 공보관을 역임했다. 또 어머니 유명수 씨는 대구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1960년대 대구 MBC '한밤의 음악편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세은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세은은 "부모님이 제가 연기자를 꿈꿨을 때 굉장히 반대하셨다"라며 "제가 공채를 거쳐 입사한 뒤로 격려해주신다. 후배 사원으로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은은 3월 6일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3살 연하 금융맨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또한 이세은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