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연·정상윤, 뮤지컬 ‘Through the Door’, 합류!

입력 2015-01-27 18:07


배우 정상윤과 오소연이 ‘레니’와 ‘샬롯’ 역으로 뮤지컬 ‘Through the Door’에 합류한다.

작품은 국내 기획팀과 작가인 주디 프리드,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트가 협력해 만든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Through the Door’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은 ‘샬롯’의 이야기를 담는다. ‘샬롯’은 소설가로 활동하는 여성이다. 그녀는 작품을 구상하던 중 다용도실 문으로 연결된 소설 속 세계를 경험한다. 뮤지컬 ‘Through the Door’는 현실과 소설을 오가는 ‘샬롯’의 모습을 통해 현실과 가상 사이의 괴리를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서 오소연은 ‘샬롯’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최수진, 유리아도 ‘샬롯’ 역을 맡는다. 정상윤은 최수형, 김경수와 함께 ‘샬롯’의 남편인 ‘레니’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전재홍, 민우혁, 백형운, 김호섭, 김재만, 오기쁨, 최영민, 김리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