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지민, 티격태격하더니... 벌써 '로맨스' 시작?

입력 2015-01-27 17:15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이 설레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에서 까칠한 첫 만남을 가진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의 다정한 스킨십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컷이 몇장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은 극 중 까칠하고 자기 중심적인 남자 구서진의 집 안에 위치한 식물원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한지민은 창문 난간에 올라선 채 뛰어내리려는 듯 아래 쪽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의 해맑은 표정에서 극 중 사랑스러운 서커스단장 장하나의 매력을 머금고 있었다.

현빈은 뛰어내리는 한지민을 받으려는 듯 두 팔을 벌린 채 위쪽을 바라보다 한지민을 들어올린 채 품에 와락 끌어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회, 2회 방송에서 시종일관 투닥거리며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3회부터 본격적으로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속에서 장하나를 안고 있는 사람이 구서진과 로빈 중 누구일지, 로빈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 것인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빈 한지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 한지민, 부럽다" "현빈 한지민, 재밌을듯" "현빈 한지민, 헐" "현빈 한지민, 본방사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