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신 겪는 예비엄마들의 '난감 피부 고민' 해법은?

입력 2015-01-28 11:55
수정 2015-01-28 12:00
여자들에게 첫 임신은 신세계가 열리는 것과 같다. 임신 전에는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기본이고, 아직 겪지 못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떠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변화의 서막은 안타깝게도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피부 트러블'과 함께 나타난다.

싱글 시절 얼굴에 나는 뾰루지나 건조함 정도로 고민했던 여성들은 임신과 함께 생소하던 '튼살'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여성에게 예민한 부분들이 한층 더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배가 불러 오고 입덧을 하는 것만으로도 괴로운데 몸의 피부까지 요동을 치니 고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임산부&베이비 전문 케어 브랜드 '사노산'과 함께 민감한 시기 임산부를 위한 피부 관리 팁을 알아봤다.



★드러내놓고 긁을 수도 없는 '뱃가죽'

임신 뒤 배가 불러 오면서 생겨나는 가려움증은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겪는 증상이다. 보디 크림을 굳이 바르지 않아도 가렵지 않던 피부가, 배가 불러올 수록 배꼽을 중심으로 가려워지는 것이다. 이것은 배 부분의 피부가 급격한 팽창을 겪으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흔히 갑자기 몸에 살이 찌는 경우 피부가 그 팽창하는 힘을 견디지 못해 속에서 갈라지면서 '튼살'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배가 불러오고 가려울 때 방치하면 평생 배에 생긴 튼살 자국을 바라봐야 한다.

출산 뒤에도 말끔한 허리와 배 피부를 유지하려면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배 피부의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워낙 가렵기 때문에 게으름뱅이라도 관리를 안 하기는 힘들지만, 뒤늦게 시작하면 튼살을 막을 수 없다. 사노산 '마마 임산부 마사지오일'로 매일 둥글게 원을 그리며 배를 마사지해주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샤워 뒤 물기를 닦지 않고 오일을 발라 흡수시키면 더 좋은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날이 민감해지는 '가슴앓이'

호르몬 변화로 임신 중부터 민감해지기 시작하는 가슴 부위는 여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출산 뒤 모유수유를 시작하면, 처음 해 보는 수유가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밤낮없이 아기에게 젖을 먹여야 하는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젖을 먹이는 중 민감한 유두 부분이 자극을 받아 상처가 나거나 젖몸살로 가슴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그야말로 '말 못한 고민'이다.

사노산은 이렇게 민감한 임산부의 가슴을 위해 '마마 임산부 니플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아기의 입이 직접 닿는 유두 부위는 사실 관리를 하고 싶어도 엄마로선 걱정부터 앞서기 마련인데, 이런 엄마들을 위해 무방부제, 100% 라놀린 성분으로 된 니플크림이 등장했다. 라놀린은 양털에서 추출되는 천연 보습성분으로, 니플크림에는 라놀린 외에는 향, 색소, 방부제, 타 오일 등 다른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예민한 부분, 좀 더 깔끔하게

임신한 여성들은 생리를 하지 않게 된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마칠 때까지 생리가 없다. 때문에 편하고 기분이 깔끔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몸의 변화로 가뜩이나 민감한 질 부분은 더욱 민감해진다. 게다가 아기가 커질수록 방광이 눌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므로, 잦은 접촉 때문에 질 입구가 더욱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때문에 임신 중부터 적절한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관리해 주는 게 좋다. 회음부 절개 등으로 고통받게 되는 출산 이후까지 위생과 민감성 완화를 위해 질 세척과 좌욕 등이 꼭 필요하므로, 여성청결제의 선택은 임산부들의 관심사다. 사노산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자극이 없는 '마마 여성청결제'를 임산부 전용으로 내놓고 있다. 캐모마일꽃 추출물과 천연 보습제 함유로 예민한 질 부분을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사진=사노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