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백종화 교수가 창의력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월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창의적인 부모가 창의적인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이야길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아이의 잠재된 창의성을 깨워주는 시크릿 노하우와 특별한 비법을 소개했다.
백종화 교수는 “‘만약에’를 묻는 방법만 알면 된다. 아이가 질문했을 때 ‘만약에 너라면 뭐라고 대답할 거 같아?’라고 묻는 거다. 그리고 아이가 대답하면 ‘엄마는 그 생각을 못했어. 너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해주라”라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아이한테 ‘네가 궁금한 걸 생각날 때마다 적어라’라고 해라. 10개가 생각나면 파티를 해주겠다고 해라. 안 적으면 뭘 궁금해했는지 잊어버린다. 쉬운 거부터 해주면 된다. 모든 엄마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데니스 홍은 “나는 그냥 아이들이 하는 것을 천천히 지켜본다. 지켜보고 분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아이들이 뒤쳐질까봐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부모들이 있다. 이건 잘못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화제를 제시했다.
그러자 백종화 교수는 “넓은 그릇을 생각해라, 천천히 채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차근차근하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급한 마음과 비교하는 마음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아이는 그릇이 크기 때문에 천천히 채워야한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