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사격선수 정미라가 갑상선 암을 이겨낸 비결은?

입력 2015-01-27 11:09
'좋은아침' 사격선수 정미라가 갑상선 암을 이겨낸 비결은?

사격 선수 정미라가 갑상선 암을 이겨낸 특별한 비밀은 버섯 달인 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암을 이겨낸 아내들의 비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라는 갑상선 암을 이겨낸 특별한 비밀을 공개했다. 정미라가 밝힌 특별한 비밀은 영지버섯과 운지버섯을 달인 물이었다.

정미라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영지버섯, 운지버섯과 함께 대추를 넣고 30분간 팔팔 끓여 식힌 후 수시로 마시면서 암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버섯 달인 물에 대해 “영지나 운지버섯과 같은 버섯류는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의 혈중 수치가 증가해서 면역력을 높여 주고 암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미라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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