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미국 생활 중 '뭐하냐+앨범 안내냐'..."힘들고 짜증 났다" 결국...
사진 = 김종국 / 마이키
지난 26일 터보 마이키가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터보 청산 후 생활이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터보 마이키는 과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종국과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근황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터보 마이키는 "도저히 힘들어서 못버티겠더라.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라며 운을 뗀 뒤 "여러가지 일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마이키에 대해 "여러 일을 중간중간 많이 봤다. 미국에서 보험일도 했었고 흑인동네 옷가게에서도 일했다. 몇번 갔을 때 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터보 마이키는 "미국에 가면 한국 사람들 상대로 비지니스를 많이 한다. 사고현장에서 전화와서 갔는데 한국분이시면 '뭐하냐, 앨범 안내냐'고 물어 보신다. 그런질문이 힘들었다.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뭐하는거냐'는 질문이 힘들고 짜증도 났다. 그래서 마음 먹고 다시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사실 <무한도전-토토가>에 터보 김정남이 아닌 마이키가 출연할 뻔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됐다.
터보 마이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보 마이키, 힘들었겠다 그동안...", "터보 마이키, 사람들에게 주목 받다가 일상으로 돌아 오기가 얼마나 힘든데", "터보 마이키, 힘내자!!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