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토토가 출연 후 대상포진...'전신에 퍼져 사망까지'

입력 2015-01-27 10:13
'힐링캠프' 김정남, 토토가 출연 후 대상포진...'전신에 퍼져 사망까지'



(사진 설명 = 김종국 / 김정남)

가수 김정남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 후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김종국 편에 출연해 "지금 사실 몸이 좋지 않다"며 "'토토가' 이후 계속 돌려보면서 긴장이 확 풀려서 대상 포진이 왔다. 몸이 좀 아프다. 등 가슴다리 등 온 몸에 발진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약골의 아이콘이 됐다"라며 김정남의 어깨를 토닥이려 했다.

김정남은 어깨를 토닥이려는 김종국의 행동에 "건들지마"라며 움찔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피부 발진과 물집 등의 증상과 함께 통증을 수반한다.

젊은 사람에게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피부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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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