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에어부산 폭탄세일 사이트 다운...일반 이용자 불만 폭주

입력 2015-01-27 09:59
진에어 에어부산 폭탄세일 사이트 접속불가...일반 이용자 불만 폭주



(사진= 진에어 에어부산 초특가 세일)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초특가 세일을 27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진에어(대표 마원, www.jinair.com)는 진에어의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진Market)을 열흘 동안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세일은 2월 5일까지 계속되며 100원부터 시작하는 '여행 행운백' 이벤트도 연다. 행운백에는 항공권, 의류, 가방, 여행 아이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도 두 차례 걸쳐 항공권을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할시 최고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의 초특가 세일은 1년에 2차례씩 10일간 진행한다.

한편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27일 항공 노선 초특가 세일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몰리면서 접속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에어부산은 홈페이지에 ‘현재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띄워 양해를 구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진행하는 초특가 세일 노선은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 1만 7700원에 부산~제주, 김포~제주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8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는 제외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에어 에어부산, 홈피가 다운되겠구만" "진에어 에어부산, 일반 이용자는 어디서 이용하라고" "진에어 에어부산, 세일때문에 이용이 안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진에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