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남 1970’은 지난 26일 722개 95,38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 ‘빅 히어로’는 660개 스크린에서 67,52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25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빅 히어로’는 ‘강남 1970’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날까지 ‘강남 1970’은 1,097,15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고 ‘빅 히어로’는 906,7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허나 오전 6시 30분 기준, ‘빅 히어로’는 예매율 23.4%로 1위를 지켰고, ‘강남 1970’은 예매율 15.2%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1970’ ‘빅 히어로’에 누리꾼들은 “‘강남 1970’ ‘빅 히어로’” “‘강남 1970’ 박스오피스 1위 ‘빅 히어로’ 박스오피스 2위” “‘강남 1970’ ‘빅 히어로’ 파이팅” “‘강남 1970’ ‘빅 히어로’ 둘 다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국제시장’이, 4위는 ‘오늘의 연애’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