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터보 관둔 이유? 이경규 때문" 충격 고백?

입력 2015-01-27 08:56
수정 2015-01-27 09:09
'힐링캠프' 김정남 "터보 관둔 이유? 이경규 때문" 충격 고백?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정남이 터보를 탈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터보 김종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정남은 "사실 제가 진짜 터보를 나가게 된 진짜 이유가 있다. 바로 이경규 선배님 때문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김정남은 "터보 활동을 쉴 당시 종국이는 집에 있었고 저는 숙소에서 지내다 나이트 클럽에 갔다. 그런데 이경규 선배님이 거기서 진행을 하고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수입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둘이 벌어서 나누는 것보다 혼자 버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정남의 말에 김종국은 "정말 그런 이유였는 줄 몰랐다. 이 형이 예전부터 야망이 있었다"라며 웃었다. 김정남은 "그때는 돈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털어놨다.(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