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터보 해체 진짜 이유..."타 회사 이간질"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터보 해체 진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터보 김종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터보 2집이 발표된 직후, 김종국은 "과거 터보는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 하루 17개 스케줄을 소화했을 정도였다. 또 결정적인 건 사기를 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국은 "다른 기획사에서 사무실이 우리를 혹사시키는 거라며 이간질을 시켰다. 또 조만간 회사가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유언비어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어느 날 방송 중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치더니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유언비어를 믿고 댄서 차를 타고 약 6개월간 도주했다. 말이 도주지 휴가였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건 다 유언비어였고, 타 기획사의 사기였다. 하지만 많이 지쳤던 김정남은 사업하겠다며 터보에서 나갔다"라고 설명했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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