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우울증 때문에 22시간 게임에 빠져" 진솔한 인생사 고백
(사진= 힐링캠프 김정남)
‘힐링캠프’ 김정남이 가수 활동을 그만 두고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김정남은 터보 활동을 그만 두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언젠가부터 힘들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게임에 빠졌다”며 “하루에 22시간 씩 게임을 했다. 게임 속 서열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은 이름을 써 놓은 적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정남, 너무 웃기는 사람이다" "힐링캠프 김정남, 우울증을 잊는데 최고의 방법은 책을 읽는 것" "힐링캠프 김정남, 게임을 하면 재미는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