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난항 중 유족에 제보 걸려와…'현상금 3천만원'

입력 2015-01-27 01:40


크림빵 뺑소니

일명 '크림빵 뺑소니'로 불리는 사건이 난항을 겪고 있다.

크림빵을 사러 나갔다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진 29살 강 모 씨 사건에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으나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고 직후 폐쇄회로 50 여 개로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차량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또한 유족 측은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지인이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알렸다며 단서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신고 보상금 500만원, 유족은 현상금 3천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에 누리꾼들은 "크림빵 뺑소니, 꼭 찾길" "크림빵 뺑소니, 슬프네요" "크림빵 뺑소니, 반드시 범인을 잡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