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할아버지, 알고보니...박정희 대통령 후배

입력 2015-01-26 19:20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 중인 박하선이 남다른 집안 내력을 자랑하고, 요즘 보기 드문 시력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박하선과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여군 부사관 특별 전형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입소를 앞두고 면접이 진행됐다. 이 때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에 박하선은 "어린 시절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며 "직업 특성상 역할만 해봤었지 군인이라는 직업은 먼 직업이라 돼 보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어렸을 때 같이 살았는데 정리정돈도 잘하시고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궁금하다"고 집안 내력을 소개했다. 박하선은 앞서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라 밝힌 바 있다.

박하선 할아버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하선 할아버지, 대박", "박하선 할아버지, 헐", "박하선 할아버지, 그런 사연이", "박하선 할아버지, 할아버지따라 군으로?!"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