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강남 1970'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흥행에 한 몫 톡톡히 해내"

입력 2015-01-26 18:25


설현

AOA의 설현이 화제다.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5일 만에 백만 관객을 넘은 현재, 영화에 출연한 설현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이번 '강남 1970'의 출연한 걸그룹 AOA 설현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이번 영화 '강남1970'에 함께 출연했던 이민호는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 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현과 부녀로 호흡을 맞춘 정진영은 "어린 나이에도 아주 매력적으로 역할을 소화하고 차분하게 잘 해내서 영화가 개봉되면 설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 같다"고 칭찬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유하 감독은 개봉 전 부터 "설현은 연기자가 더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감성이 풍부했다. 특히 우리 영화에 맞는 청순한 얼굴을 갖고 있어서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설현 특유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아이돌 AOA 설현의 모습과는 또 다른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강남1970 100만 돌파 설현, 얼마나 연기 잘했길래" "강남1970 100만 돌파 설현, 못 하는게 뭐야" "강남1970 100만 돌파 설현, 당장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1970'이 지난 21일부터 개봉 6일째인 26일까지 누적 관객수1,001,766 명을 기록하며 (영화진흥원회 통합전산망 오후 5시 30분 기준)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