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이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신선한 주제'

입력 2015-01-26 17:48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이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신선한 주제'



(사진 설명 = 유준상 / 이준)

SBS는 26일 "두 사람이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준상이 맡게 된 한정호는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다.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강한 인물이다.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으로 알고 자란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으로 분한다. 한인상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한번 낸 적이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태어날 때부터 로열패밀리였던 엘리트 부부로는 유호정과 유준상, 철없는 10대 아들과 똑 부러지는 며느리로는 이준과 고아성이 출연한다.

'풍문으로 들었소'유준상과 이준은 ‘인상’이 뜻밖의 인물을 아내로 맞으면서 난생처음 겪는 사건사고에 좌충우돌하며 인생의 참맛을 알아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펀치’ 후속으로 방송될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멜로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정성주-안판석 콤비가 또 한 번 2015년 드라마판을 흔들 명작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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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