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3살 연하 금융맨과 결혼..."어려운 시기에 용기 북돋아줘"

입력 2015-01-26 17:44
이세은, 3살 연하 금융맨과 결혼..."어려운 시기에 용기 북돋아줘"



배우 이세은이 3살 연하 금융맨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에 "3월 6일 이세은 씨가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면서 "이세은 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세은 씨는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라며 "특히 이세은 씨가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SBS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을 짝사랑하는 일본인 나미코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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