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한그루 "살기위해 배운 중국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여한 배우 겸 가수 한그루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한그루에게 "TV에서 한그루가 검술 하는 것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한그루는 "북경예술고에서 무술, 검술을 공부했다"라며 "한 명 정도는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그루의 말에 컬투가 "사극 드라마는 해봤냐. 정말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그루는 "승마도 잘한다. 말 타고 검 쓰는 건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사극 연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한그루는 "중국어가 편하다"라며 유창한 발음으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한그루는 "초등학교 때 중국에서 한국인이 없는 학교에 바로 들어갔다. 살기 위해 배운 중국어"라고 이야기했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