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3살 연하 금융맨과 결혼…"부친상에 힘이 된 사람"
이세은 결혼
(이세은 결혼 사진 설명 = 이세은 결혼)
배우 이세은(35)이 오는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세은이 3월 6일 서울의 한 예식장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금융맨으로,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은은 현재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혼전 임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소속사는 "이세은이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며 이세은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로 줄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