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은 강했다...'1박2일' 시청률 하락

입력 2015-01-26 13:43
'진짜 사나이' 여군은 강했다...'1박2일' 시청률 하락



'1박2일'이 동시간대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16.5%)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어장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명태를 추적하는 '신개념 신년탐사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1박2일'과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의 맞대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었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이미 18일 첫 방송되며 '1박2일'과 맞대결을 펼쳤다. 비록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본격적인 방송이라기보단 맛보기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1박2일'의 승리였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승패는 엇갈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8%,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 KBS2 '1박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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