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가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을 알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5일 MBC '애니멀즈'의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곰 세 마리',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3개의 코너가 각각 진행된다.
'곰 세 마리'는 세계 최초 세 쌍둥이 판다를 돌보는 모습을 그렸고,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아이들과 강아지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그렸다. 마지막 'OK 목장'은 타조, 염소, 양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과 인간의 공존을 다뤘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일밤-애니멀즈'는 전국 기준 4.7%의 시청률을 했으며, 이는 지난 18일 '아빠 어디가'가 4.9% 종영 시청률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7%,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14.1%을 기록해 '애니멀즈'는 동시간대 꼴찌로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애니멀즈'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K팝스타4'라는 막강한 프로그램 사이에서의 활약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애니멀즈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니멀즈 시청률, 재밌던데" "애니멀즈 시청률, 잘 됐으면" "애니멀즈 시청률, 삼둥이가 짱이지.." "애니멀즈 시청률, 전쟁이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