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관절에 좋은 음식은? '치아시드+홍어+두충'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치아시드와 홍어, 두충이 뽑혔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관절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뽑힌 것은 치아시드다. 치아시드는 치아라는 식물의 씨앗으로 오메가3, 철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어류에서 얻은 오메가3가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아시드는 15분 정도 물에 불려서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 토마토등과 곁들여 먹으면 뼈와 관절에 더욱 좋다.
두 번째 음식은 홍어다. 홍어의 연골에는 황산콘드로이틴이 풍부하다. 황산콘드로이틴은 우리 몸에서는 연골, 관절 등을 이루고 뼈와 뼈 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하여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음식은 두충이다. 두충은 약재로 쓰이는 두충나무의 껍질을 일컫는 말로 뼈와 근육에 좋은 것은 물론, 간과 신장의 기능을 높이고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두충은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두충차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두충을 약한 불에 10분간 볶은 후 물 1L에 두충 20g을 넣고 30~40분가량 우려내면 된다. 두충 특유의 쓴맛을 잡고 싶다면 꿀을 넣어 주면 된다. 단 두충차는 몸에 열이 많거나 맥박이 빠른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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