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사회공헌활동 新모델 제시

입력 2015-01-26 16:57
<앵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는 기업이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 때 글로벌 전자업계를 뒤흔들던 일본의 파나소닉이 국내에 법인을 세운 건 15년 전입니다.

지금은 삼성과 중국업체에 밀려 고전중이지만, 여전히 소니보다 매출규모가 큰 튼실한 기업입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만큼이나 사회공헌활동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요하게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특히 한국의 이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벌써 15회 째, 명절 때마다 수도권 내 청소년 시설에 각종 기증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다.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마련할 것. 전라남도 무안의 경우 7년째 갯벌생태계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에 있는 갯벌생태보존활동에 적극 참여해 '에코(ECO) 아이디어'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20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