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강예원 구본승)
진짜 사나이 강예원, 13년 전 '마법의 성' 다 벗었다..."큰 가슴이 콤플렉스"
강예원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실명이 아닌 가명을 쓰게 된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과거 한양대학교 재학 중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2년10월 개봉한 '마법의 성'(방성웅 감독)에서 배우 구본승과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앳된 얼굴이었지만 육감적인 몸매와 완벽한 비율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강예원은 김지은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파격적인 노출 이미지의 부담을 벗고 본격적으로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이름인 강예원으로 개명했다고 알려졌다.
강예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예원이라는 예명도 부모님이 지어주셨다. 예술 예(藝)에 으뜸 원(元), 예술계의 으뜸이 되라는 의미며 전 소속사 대표님이 마음을 강하게 먹으라고 강(强)이라는 성을 붙여주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예원은 과거 화보촬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섹시한 몸매가 화제가 된다는 말에 "예전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 했지만 요즘은 괜찮다"라며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예원은 과거 자신의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바 있다.
진짜 사나이 강예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강예원, 와...22살 부터 저정도야?", "진짜 사나이 강예원, 모태 글래머네", "진짜 사나이 강예원, 부러운 콤플렉스....", "진짜 사나이 강예원, 진짜 사나이에서 진짜 웃겼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법의성 / 강예원 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