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전현무 열애설 과거 '집 머리카락' 화제...무슨 사연?

입력 2015-01-25 21:04


전현무 양정원

전현무 양정원 소식이 화제다.

방송인 전현무(38)와 신인배우 양정원(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찍은 스티커 사진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것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과거 MBC ‘나혼자 산다’에서 전파를 탄 ‘전현무 집 머리카락’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소속사측은 전현무와 양정원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날 공개된 스티커 사진이 상당한 친밀감을 요구하는 포즈로 찍힌, 데다, 데이트 목격담도 있어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하고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달 20일 한 여성 커뮤니티에 '한국 나와있는데 오늘 저녁 코엑스에 영화보러갔다가 전현무봤다'고 했다.

이어 '여자친구인지 전현무한테 팔짱끼고 팔랑거리며 걸어오더라. 근데 너무 웃긴게 전현무는 가리려고 가린다는게 그 사람 많은 코엑스몰안 밤중 눈에 확 띄게 더블버튼 정장에 얼굴반 가리는 검은선글라스끼고 고개는 어정쩡하게 숙였다. 눈치보며 걷다가 스티커 사진찍는 숍에 들어가더라'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엄청 의식하더라. 근데 그 모습이 '나 전현무야~ 나 데이트 중이야~ 좀 봐주세요'하는 것 같아서 얼마나 웃긴지 신랑이랑 엄청웃었다'고 덧붙였다.

신인배우 양정원은 한성대 무용과 학사,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신인 여배우로, 과거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 이사직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영화 <뽕똘>에 출연했다. 고교시절에는 선화예고 얼짱으로도 유명했다.

양정원·전현무 열애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정원·전현무 열애설, 아마도 그렇겠지”,“양정원·전현무 열애설, 길이가 비슷하네”,“양정원·전현무 열애설, 전현무 계탔네”,“양정원·전현무 열애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